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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KDL A조 1위로 16강 직행…'닐' "이번 시즌 우승 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다"

사진='닐' 리우창헝.
사진='닐' 리우창헝.
'닐' 리우창허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닐'은 7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32강 A조 경기서 '닐' 리우창헝은 '월드' 노준현, '달따' 홍승민, '홍' 이홍일, '스쿼드' 정승준, '스칼렛' 김재훈, '지민' 김지민, '몬스터' 장현진과 경쟁했고, 7라운드만에 55점을 획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민' 김지민과 '월드' 노준현도 '닐'과 함께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지민' 김지민과 '닐' 리우창헝, '몬스터' 장현진이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10점, 7점, 5점을 획득하며 앞서나갔다. 2라운드에서는 '홍' 이홍일과 '닐' 리우창헝, '월드' 노준현이, 3라운드 빌리지 붐힐 터널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월드' 노준현과 '몬스터' 장현진, '스쿼드' 정승준이 포디움에 오르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다.

4라운드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에서는 '닐' 리우창헝이 결승선 앞 점프대에서 '지민' 김지민을 역전하며 1위를 차지했고, '월드' 노준현이 3위를 차지했다. '닐'은 5라운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두 라운드 연속 10점을 추가하며 38점으로 2위 '지민' 김지민보다 10점, 3위 '월드' 노준현보다 15점 많이 획득했다.

6라운드에서는 마지막 3랩에서 '월드' 노준현이 역전에 성공하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닐' 리우창헝의 3연속 1위를 저지했다. '닐'이 3위를 차지하면 경기가 종료되는 상황,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이어진 7라운드에서 '닐'은 2랩 중반 중위권에서 1위로 치고 올라왔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로 경기를 끝마쳤다.

경기 결과 '닐' 리우창헝 55점, '지민' 김지민 35점, '월드' 노준현은 33점을 획득하며 16강에 직행했고, '스쿼드' 정승준 26점과 '홍' 이홍일은 21점을 획득하며 패자부활전에, '달따' 홍승민19점, '몬스터' 장형진 12점, '스칼렛' 김재훈은 2점을 획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닐'은 리우창헝은 1위 소감으로 기쁨보다는 실수를 아쉬워했다. "개인전에서 이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 안해도 되는 실수를 해서 아쉽다. 병마용에서 한 실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승에 대해서 '닐'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즌인것 같다.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스크림 성적이 잘나오고 있는데 대회만 나가면 스크림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노력중인 것을 알렸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 안된 것에 대해서는 "종목 채택 여부는 개최국의 결정이 중요한데, 시청하기에 가장 재미있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채택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청자 분들이 관전할 때 불편한 요소를 줄여야 할 것 같다"라며 개선해야 할 점이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닐'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시즌이 찾아왔다.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열심히 해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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