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이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여러 관계자를 초청해 이스포츠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기자, 해설자, 방송 PD, 후원사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다.
오는 21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27회 ‘e-토크쇼’에는 오버워치 전 프로 선수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창식’ 문창식 해설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문창식 해설자는 2016년 오버워치 리그 프로 선수로 데뷔 이후 라이노스 게이밍, 메타 아테나, 콩두 운시아, 콩두 판테라, 퓨전 유니버시티, 밴쿠버 타이탄즈 등 국내외 팀에서 활동하며 우승 4회와 준우승 2회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은퇴 이후 2022년부터 오버워치 리그 중계진으로 합류해서 선수 생활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해설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e-토크쇼는 오는 21일(토) 오후 1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에서 권이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다. 1부에서는 문창식 해설가가 관람객과 직접 만나 FPS와 오버워치 등의 주제와 프로 선수 시절과 해설가로 활동한 경험담 등을 나누고, 2부에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팬사인회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관람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7일(수) 자정까지 참가 신청 링크(https://forms.gle/1nvDvpoEYTQqZGPV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은 오는 11월에 네이버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