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너트마이트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리그 7경기에서 올웨이즈에게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한 너트마이트는 아이템전에서도 3대2로 승리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웨이브' 이해원은 승리 소감으로 승리해서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친동생이 속한 팀이라 꼭 이기고 싶어서 잠도 자지 않고 연습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 아쉬운 패배 후에 자신감이 자만이었던 것을 느껐다. "당연히 승리할 줄 알았다. 자신감이 자만이었던 것 같다. 패배했을 때 저때문에 진 것 같아서 자책을 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동생과 같은 팀에서 하고 싶은 지에 대해서 "꼭 하고 싶다. 저와 함께 하면 동생을 더 관리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트마이트와 올웨이즈 모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올웨이즈도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