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 배성빈은 14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32강 B조 경기서 히어로' 김다원, '나비' 김승현, '뿡' 김주영,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스칼드' 최지혁, '첼리' 노진우, '스펙' 곽태우와 8라운드 끝에 57점을 획득했다.
1,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포인트를 쌓아올렸고, 3라운드에서도 1위를 넘보며 3회 연속 1위 기록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포인트를 꾸준히 쌓아올렸고, 8라운드 종료 후 50점을 넘기며 경기를 끝마쳤다.
'성빈 배성빈은 1, 2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하며 20점을 획득했고, 8점을 획득한 2위 '나비' 최승현 보다 12점 많이 쌓아올리며 압도적인 주행을 선보였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 '성빈' 배성빈은 7위에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 싸움에서 '스펙' 곽태우에게 밀리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광산 골드러쉬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스칼드' 최지혁이 1등을 차지했다. '성빈' 배성빈은 적극적인 인코스 공략을 선보였으나 3위에 그쳤고, '스칼드' 최지혁과 '뿡' 김주영이 1-2를 차지했다. 4라운드 결과 '성빈' 32점, '첼리' 노진우 16점, '스칼드' 최지혁과 '스펙' 곽태우 15점, '뿡' 김주영과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13점, '히어로' 김다원과 '나비' 최승현이 6점을 획득했다.
5라운드는 '성빈' 배성빈이 2위에 그친 사이 '뿡' 김주영이 10점을 추가해 23점을 획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고, '히어로' 김다원과 '나비' 최승현을 제외한 4명이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히어로' 김다원은 6라운드에서 10점을 추가하며 중위권까지 순위를 끌어롤렸고, '뿡' 김주영은 총 30점을 획득해 16강 직행 안정권에 진입했다. 42점을 획득하며 매치 라운드를 만드는데 성공한 '성빈' 배성빈이 3위에 그친 사이, '히어로' 김다원이 1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7라운드 결과 '성빈' 배성빈과 '뿡' 김주영은 1, 2위를 차지했고, '스칼드' 최지혁과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히어로' 김다원이 26점을 차지하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8라운드에서 성빈이 3위를 차지하며 50점 선취에 성공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애시드플라이' 한승민과 '뿡' 김주영이 31점을 획득하며 16강에 직행했고, '히어로' 김다원(29점)과 '스칼드' 최지혁(27점)은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됐다. '나비' 최승현과 '첼리' 노진우, '스펙' 곽태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