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전국 본선은 총 14개의 팀이 참가해, 마지막 일차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가 9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3~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배재대학교 ▲신구대학교 ▲동아대학교(지역대표)가 6~9위를 이루며 전국 결선행 마지막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다음 ▲경희대학교 ▲동아대학교(시드권) ▲조선이공대학교 ▲단국대학교 ▲호남대학교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되는 주요 경기들은 대학리그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대학생 e유니언즈의 보조 방송 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후 2시 국제대학교와 수성대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남과학대학교와 배재대학교의 경기가 오후 3시에,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학교와 오산대학교의 경기가 오후 4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대학리그 전국 본선 보조 방송 생중계 시청은 이스포츠 대학리그 다시보기 채널인 유튜브에서 가능하다.
올해 최강 대학팀을 가리는 마지막 여정인 대학리그 전국결선은 오는 12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대전 e스포츠경기장(대전 유성)에서 열린다. LoL은 전국 본선에서 상위 6개팀이 출전하며,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는 지역별 대표 최대 16팀이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2023 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SK텔레콤, JOMA, 마이크로닉스에서 후원한다. 전국 결선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