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출연자 ‘임조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위 0.3%에 해당하는 '마스터' 티어를 최근 달성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출연자 ’워드바이저’ 또한 우마무스메의 중계 및 해설, 더빙까지 진행하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다. 두 스트리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더 넓은 관중에게 그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내일은 대기업>은 일명 '대기업'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스트리머가 자신의 재능을 TV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보여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치 TV채널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는 듯한 색다른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시청자의 호기심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OGN은 지난해 7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인 오피지지(OP.GG)에 인수된 후, e스포츠 리그뿐만 아니라 게임과 신기술(VR, XR, 메타버스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게임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국내 OTT 웨이브(Wavve)에 라이브 채널과 VOD 서비스를 론칭했다.
<내일은 대기업>의 첫 방송은 15일 수요일, 저녁 8시에 OG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