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래엔세종은 데스페라도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둔 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4대2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22일 결승진출전이 펼쳐진다. 8강 풀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결승전 직행을 두고 만난다. 승리팀은 결승전에 오르지만, 패배팀은 플레이오프로 가게 된다.
25일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이 대결한다. 양팀은 8강 풀라운드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29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승진출전에서 패한 팀과 결승전 마지막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9일 시작된다. 첫 정규시즌인 만큼 우승 시 로열로더에 등극함과 함께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하게 된다.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전이 끝나고 결승진출전을 앞둔 지금 KDL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