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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A조 다나와 승자조 진출…패자조로 내려간 베로니카·디플러스

이미지=공식 중계 화면 캡쳐
이미지=공식 중계 화면 캡쳐
다나와 이스포츠가 승자조에 진출했지만 베로니카 베로니카 세븐 펀핀과 디플러스 기아는 패자조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방콕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그룹 스테이지 3일차 A조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결과 총 16개 팀 중 80점 7위를 차지한 다나와 이스포츠(이하 다나와)만 승자전에 출전했고 베로니카 세븐 펀핀(이하 베로니카)과 디플러스 기아(이하 디플러스)는 패자전으로 내려갔다.

경기 결과 페이즈 클랜은 총 108점으로 1위, 텐바 이스포츠는 107점으로 2위, 케르베루스 이스포츠 97점 3위, 소닉스 94점 4위, 타일루 93점 5위,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82점 6위, 티라톤 파이브 71점 8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페트리코 로드와 엑소 클랜, 팀 팔콘즈, 에이센드,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 익절트는 패자조에 진출했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첫경기인 7경기에서 중국의 타일루가 호주의 엑소 클랜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다나와와 디플러스, 베로니카 모두 톱4에 들지 못했다. 다나와는 총7 킬을 기록했지만 중반에 전원 아웃당하며 4위 8점을 추가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4점,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2점 획득에 그쳤다.

8경기도 미라마에서 시작됐고, 유럽의 페이즈 클랜이 베트남의 케르베루스 이스포츠를 전원 잡아내며 치킨을 획득했다. 디플러스는 교전에서 패하며 3명이 아웃당했고, 다나와가 베로니카에게 완승을 거두며 킬수를 쌓는데 성공했다. 잘 풀리는 듯 보였으나 7페이즈 진입 전 전원 아웃당하며 8경기를 끝마쳤다. 8경기 결과 다나와는 8점, 디플러스는 1점, 베로니카는 0점을 추가했다.

태이고에서 이어진 9경기에서도 페이즈 클랜이 1위를 차지했다. 다나와는 두 명 생존한 채 톱4에 속했고, 페이즈 클랜과 최종 대결에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다나와는 순위 점수 6점과 킬 포인트 7점을 합쳐 13점을 추가하며 총 68점으로 종합 순위 4위까지 끌어올렸다. 베로니카는 46점으로 9위, 디플러스는 25점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10경기에서 다나와는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와의 교전에서 패하며 가장 먼저 전원 아웃 당했고, 디플러스와 베로니카도 중반에 전원 낙오당했다. 27점으로 10경기를 끝마친 디플러스는 패자전 진출이 유력해졌고, 베로니카는 9위를 차지하며 남은 경기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디플러스와 베로니카는 8위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하며 패자조에 진출했고, 다나와는 12라운드에서 톱4에 진입하며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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