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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무적함대 리브 샌드박스 잡고 결승전 직행

사진=광동 프릭스.
사진=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22일 광동 플릭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결승진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 4대1, 아이템전 4대3으로 승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시작된 스피드전 첫 라운드에서 패하며 선취점을 내준 광동 프릭스는 2라운드 광산 꼬불고불 다운힐에서 1, 3, 5를 차지해 라운드 스코어 1대1를 만들어냈다.

3라운드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 '월드' 노준현과 '스피어' 유창현이1-2를 차지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4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는 치열한 주행 끝에 1, 4, 6-7로 20점을 획득해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WKC 상하이 서킷에서 이어진 5라운드에서 '월드' 노준현과 '성빈' 배성빈은 1-2로 주행을 이어갔고, '스피어' 유창현이 추격을 시도하는 리브 샌드박스 선수를 방해하며 드래프트 거리를 허용하지 않았다. 유창현의 활약에 노준현과 배성빈은 무난하게 1-2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4대1로 스피드전을 승리로 끝마쳤다.

아이템전에서는 스피드전과 달리 풀라운드 접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 '성빈' 배성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지나가며 스피드전의 흐름을 이어갔다. 2라운드 공동묘지 어둠의 박쥐성에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3라운드 월드 배네치아 곤돌라 투어에서 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광산 보석 채굴장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패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3에 놓인 광동 프릭스는 '월드' 노준현이 5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한 점 추격에 성공했고, 6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7라운드 아이스 하프파이프에서 '성빈' 배성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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