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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개최 두 배로'…2024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 발표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2024년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변화가 찾아온다. 기존 1년 동안 2회 치러졌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가 올해는 총 4회 열린다.

크래프톤이 18일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연 2회 열리던 PGS의 연 4회 개최다. 출전 팀은 24팀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세부적인 내용은 바뀐다. 작년에는 펍지 글로벌 파트너 팀 8팀과 지역별로 할당된 시드권을 따낸 16팀이 출전했다면, 올해는 10개의 파트너 팀에 더해 시드권을 따낸 14팀이 PGS로 향하게 된다. 아직 2024년 글로벌 파트너 팀은 발표되지 않았다.

지역별 시리즈는 총 다섯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 권역에서 진행되는 지역별 시리즈가 PGS 진출을 위한 예선전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지역별 시드권의 경우 ▲대한민국 3장 ▲중국 2장 ▲유럽 및 아프리카 2장 ▲아시아 태평양 4장 ▲아메리카 3장이다. 대한민국, 중국, 유럽 및 아프리카, 아메리카는 지난해와 동일한 시드권 수를 부여받았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 시리즈에서 PGS 시드권을 획득한 14개 팀은 2024년도 첫 번째 및 두 번째 PGS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지역 시리즈에서 PGS 시드권을 획득한 14개 팀에게는 올해 진행되는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PGS 토너먼트에 나설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크래프톤은 PGS 변경점과 함께 최고 권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유지 소식을 밝혔다. 추후 자세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PGC를 포함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 역시 올해도 개최된다.

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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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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