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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광주FC, 우승 후보 젠지와 무승부…화끈한 공격력 선보여

사진=광주FC(유튜브 FC온라인e스포츠 캡처).
사진=광주FC(유튜브 FC온라인e스포츠 캡처).
▶광주FC 4 대 4 젠지
1세트 황세종 2 대 2 민태환
2세트 김태현 0 대 1 김유민
3세트 최승혁 3 대 1 박지민

광주FC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젠지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FC가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에서 젠지를 상대로 무패승으로 승점 4점을 따냈다. 괴물 신예 황세종이 무승부, 김태현이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최승혁이 다득점으로 승리했다. 황세종과 김태현은 승리하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8세 괴물 신인 황세종은 민태환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민태환을 상대로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바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한 황세종은 후반 추가 시간에 결정적 찬스를 놓치며 데뷔전에서 민태환을 상대로 2대2 무승부로 끝마쳤다.

중견으로 출전한 신인 김태현은 김유민을 상대로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지만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전 내내 공격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결정짓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한 김유민은 추가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서 동점을 만들기 위해 강한 압박을 곁들였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하며 0대1로 패하고 말았다.

3세트에서 최승혁은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2대0으로 끝마친 최승혁은 후반전에도 추가골을 넣으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한 골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마쳤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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