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권창환 0 대 2 윤창근
2세트 윤형석 2 대 2 이태경
3세트 차현우 1 대 2 김경식
대전 하나 시티즌이 시즌 첫 위닝 매치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획득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이 3일 진행된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에서 에이블에게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선봉으로 나선 윤창근은 완승을 거뒀다. 찬스와 위기를 맞았지만 득점이나 실점 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다가갔다. 남은 시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중견 이태경은 가까스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한 이태경은 중반 역습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고, 결국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이태경은 한 골 더 만들어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쳤다.
3세트에 출전한 김경식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 중반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허용한 김경식은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 초반 헤더골을 만들며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김경식은 볼을 외곽에서 돌리며 후반 종료 직전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