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너' 윤대훈은 14일 치지직 개인방송을 통해 러너웨이를 재창단한다고 밝혔다. 2016년 창단한 러너웨이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부터 참가했다.
2018년 활동하던 '학살' 김효종, '스티치' 이충희, '범퍼' 박상범, '짜누' 최현우 등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새롭게 창단한 벤쿠버 타이탄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창단해 LCKCL의 전신인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가했던 러너웨이는 LCK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LoL 팀을 해체했다.

이어 "선수들과 이야기했을 때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했는데도 같이하고 싶어 하더라"며 "개인적으로는 힘든 결정이었다. 육아뿐만 아니라 방송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다른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러너'에 따르면 4기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로스터는 내일 발표할 예정이며 16일부터 3일간 벌어지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 한국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