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황세종 2 대 0 대전 이태경
1세트 황세종 5 대 2 이태경
2세트 황세종 3 대 1 이태경
황세종이 로열로더에 한 발짝 다가갔다. 공격축구를 선보인 황세종이 수비축구의 이태경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세종이 2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에서 이태경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으며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5골을 퍼부은 황세종은 2세트에서는 3골을 넣으며 총 8골을 기록했다.
1세트에서 황세종은 5골을 퍼부었다. 선공으로 전반전을 시작한 황세종은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적극적인 압박 수비로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황세종은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한 골 더 기록하며 3대1로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서 실점을 허용했지만 두 골을 추가하며 5대2로 1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황세종은 완승을 거뒀다. 1세트와 달리 선제골을 기록한 황세종은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추가하며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씩 주고 받은 황세종은 3대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이름을 올렸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