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WS 페이즈1 2주차가 끝난 뒤 우제현은 7210.8의 누적 피해를 가하며 총 35킬을 거뒀다. 우제현이 기록한 7210.8의 대미지는 PWS 페이즈1에서 1위이며, 2위 젠지의 '렉스' 김해찬보다 345.3 많은 수치다.
우제현의 활약은 팀에서 더욱 돋보인다. 광동 프릭스가 2주차까지 기록한 총 대미지는 2만 2340이다. 우제현은 팀의 대미지 중 약 32.3%를 책임졌다. 킬과 관련해서 우제현은 자신의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팀이 기록한 97킬 중 우제현은 35킬을 기록하며 팀 킬 중 약 36%를 기록 중이다. 우제현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적에게서 받은 피해량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 동료 '헤븐' 김태성(5531.9)에 이어 5382.9를 기록하며 받은 피해량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미지와 받은 피해 부문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인 우제현이지만, 킬 수치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우제현은 2주차까지 총 35킬을 달성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제현이 적을 기절시킨 횟수는 킬 수보다 더 많은 42회로 1위를 기록 중이며, 킬 수를 기절 횟수로 나눴을 때 약 0.83으로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피해를 줄수록 킬 수가 많아야 하지만, 기절을 시킨 적을 킬로 연결 짓지 못한 것이다.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우제현이 2024 PWS 페이즈1 3주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