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GYM-EX에서 열린 EVO 재팬 2024 철권8 부문서 강성호와 윤선웅은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대회 상위 4명에 배정된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철권8으로 열린 첫 국제대회인 EVO 재팬에는 전 세계 철권 프로게이머, 아마추어 1,247명이 참가했다. DRX에서는 강성호, 윤선웅, '인페스티드' 박병호가 승자조에 올랐고 '무릎' 배재민은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한편 강성호와 윤선웅을 제외한 배재민과 스트리트파이터6 '레샤' 신문섭 등 나머지 DRX 격투 게임 선수들은 오는 6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예정인 드림핵에 출전해 e스포츠 월드컵 추가 진출권에 도전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