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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파이널] 덕산, 치열했던 순위 싸움 끝 첫날 1위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덕산e스포츠가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2024 PMPS 파이널 첫날 1위에 올랐다.

덕산이 10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 1 파이널 1일 차에서 6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파이널다운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엎치락뒤치락하는 1위 싸움 끝에 첫날 선두 자리의 주인공은 덕산이었다. 덕산은 앵그리, 포에버 등의 추격을 뿌리치고 파이널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사녹'에서의 매치 1에서 덕산은 경기 초반 1킬을 기록했지만, 한 명을 잃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인원 유지에 실패했지만, 순위 방어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탑4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마지막 순간에 1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치킨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11킬을 기록한 게임PT에게 돌아갔다.

매치 2에서 덕산은 4킬 기록 후 이르게 경기를 마쳤다. 그 사이 앵그리가 분전했다. 앵그리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국 마지막 디플러스 기아와 마지막 교전을 이겨내고 치킨을 뜯으며 1위로 올라섰다. 매치 3에서는 덕산이 다시 6킬의 포인트를 더하면서, 1킬 탈락한 앵그리를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매치 4에서 덕산은 좋은 자기장 서클을 타면서 점수 차이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이후 무리하게 움직임이기보다는 생존에 집중했다. 그 사이 디플러스 기아 역시 순위 점수를 쌓으며 순위표를 등반했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덕산과 디플러스 기아가 남았다. 덕산의 '큐엑스' 이경석이 분전했지만, 끝내 무너졌고 치킨은 디플러스 기아가 가져갔다.

매치 5에서는 직전 경기 치킨의 주인공 디플러스 기아가 이르게 경기를 마쳤다. 덕산 역시 2킬에 그치면서 탈락했다. 이때를 틈타 매치 2 치킨을 챙겼던 앵그리가 다시 치고 올라갔다. 9킬을 기록하면서 1위를 위협한 앵그리는 이후 교전에서 무너지면서 1위에 3점 뒤진 2위로 매치 5를 마쳤다. 치킨은 락스가 뜯었다.

첫날 마지막 경기인 매치 6에서 앵그리와 덕산은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했다. 둘 다 한 명씩을 잃은 가운데 각각 4킬과 2킬을 기록하며 1위 싸움을 펼쳤다. 중반 이후 앵그리는 점수를 추가하며 51점을 기록, 선두를 탈환했다. 하지만 결국 앵그리가 먼저 탈락했고, 덕산은 킬을 더하며 다시 1위에 올랐다. 치킨을 뜯은 포에버는 앵그리를 넘어 2위에 안착했다.

사진=중계 화면 캡처.
사진=중계 화면 캡처.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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