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를 통해 B조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B조에 속한 한국 팀은 두 팀이었다. GNL과 디플러스 기아는 분전한 끝에 모두 50점을 넘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PGS 3 그룹 스테이지 당시 16위의 점수가 54점이었던 만큼 파이널 진출을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미라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GNL과 디플러스 기아 모두 부진했다. GNL은 점수 추가 없이 탈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1킬에 만족해야 했다. '미라마'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도 극적인 반전을 만들지는 못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5킬을 기록했지만, 인원 유지에 실패한 것. 혼자 남은 '서울' 조기열이 분투했지만, 경기 중반 탈락하고 말았다.

다섯 번째 경기가 펼쳐진 '에란겔'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분전했다. GNL이 2킬 기록 후 탈락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킬 포인트도 7점을 더하면서 47점을 기록, 50점 근처까지 점수를 끌어 올리며 파이널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에란겔'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GNL은 다시 한 번 아쉬운 경기를 했다. 인원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종 54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초반 한 명을 잃으면서 힘든 상황을 맞았음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레거시와의 전투에서 패하며 탑4 진입을 눈앞에서 놓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