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피어엑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시즌 5승 6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5승 5패, 0)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이주현은 "3연승을 하게 돼서 기세도 잘 타는 거 같고 너무 좋다"라며 "오늘 경기는 치열했고 상대도 준비를 잘한 거 같아 좀 빡셌던 거 같다"며 농심 전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매 시즌 하위권이었던 BNK 피어엑스는 최근 통신사 팀에 이어 농심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질주했다. 그는 "메타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강팀을 한 번 이기면 혈이 뚫릴 거로 생각했다"라며 "T1 전을 이기고 다 같이 자신감이 올라가서 경기 때 적극적으로 하는 게 크다"라며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