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부산, LoL 종목 전국 결선 2연패 시동…1일 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81801191008007a7594bcb2f211234201146.jpg&nmt=27)
부산이 17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LoL' 종목 4강에 올랐다. 부산은 지난해 KeG 'LoL' 종목 정상에 올랐던 바 있다. 이번에도 4강 진출에 성공한 부산은 2회 연속 KeG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부산 'LoL' 팀은 B조에서 경기도,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상대로 조별 리그 통과를 노렸다. 그 결과 3전 전승을 기록, 그룹 스테이지 통과에 성공했다.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부산은 A조 2위로 8강에 오른 울산광역시를 2 대 0으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 'LoL' 팀이 18일 4강을 포함 2승을 더하면 KeG 'LoL' 2연패에 성공한다.
'FC 온라인'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각 지역별로 두 개 지역이 출전하면서 기대를 모은 이번 KeG 'FC 온라인' 종목 16강 경기를 통해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그중 경남의 경우 두 명의 선수를 8강에 진출시키며 종합 우승에 한발 다가갔다.
앞서 언급했듯 'FC 온라인'의 경우 경남 대표 두 명이 8강에 진출했다. 경남 대표 제휘담과 임태산이 현재 대진표상 결승에서 서로를 상대할 수 있는 만큼, 'LoL' 8강에서 떨어진 경남 입장에서도 이번 연도 KeG 종합 우승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24 KeG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치러지는 '스트리트 파이터 6' 패자조 결승 및 경승전 포함, 'FC 온라인' 결승, 'LoL' 결승을 통해 종합 우승을 가리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