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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리그] 미래엔세종, 치열한 선두 싸움 끝에 7주차 1위

미래엔세종(사진=중계 화면 캡처).
미래엔세종(사진=중계 화면 캡처).
미래엔세종이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친 끝에 2주만에 내셔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엔세종이 18일,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7주차에서 14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주차에서 4위를 기록하며 다소 흔들렸던 미래에센종은 7주차서도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경기 이네이트, 광주 슬래셔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친 미래엔세종은 두 팀의 추격을 뿌리치고 7주차를 1위로 마쳤다.

18일 진행된 전반전 라운드 1에서 미래엔세종은 초반부터 필드 킬을 쌓아나가며 치고 나갔다. 이후 마찬가지로 많은 필드 킬을 올린 대전 사이버즈와 마지막 교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며 최종 생존팀이 됐다. 라운드 2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미래엔세종은 이번에도 대전 사이버즈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그러나 라운드 2에서는 최종 교전서 패하며 최종 생존에는 실패했다.

라운드 3에서는 침착한 운영으로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까지 생존하지 못하며 불안한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결국 이어진 라운드 4에서 조기 탈락했고 경기 이네이트에 1위 자리를 넘겨줬다. 그리고 미래엔세종은 전반전 마지막 두 경기인 라운드 5와 라운드 6에서도 부진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가장 먼저 탈락한 끝에 5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미래엔세종 입장에서는 19일 열린 후반전서는 반등이 필요했다. 그리고 라운드 7부터 무려 필드 킬 16점을 가져가는 교전력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린 미래엔세종은 라운드 8에서 8점을 추가하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이어진 라운드 9에서 최종 생존하면서 116점을 달성, 경기 이네이트를 2점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하지만 광주 슬래셔와 경기 이네이트의 만만치 않은 추격으로 인해 치열한 1위 싸움을 이어갔다. 라운드 10과 라운드 11에서 모두 최종 생존에 실패한 미래엔세종은 마지막 라운드 12를 앞두고 2위 광주에 3점, 3위 경기에 6점 앞섰다. 그렇게 맞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에 최종 생존을 내줬지만, 최종 142점으로 141점의 경기를 따돌리고 7주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한편, 7주차까지 마무리한 가운데, 무려 5번 1위를 차지한 미래엔세종이 61점으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그 밑으로는 경기 이네이트(37점), BNK 피어엑스(36점), 대전 사이버즈(32점)가 치열한 2위 싸움을 진행 중이다.

내셔널 리그 7주차 순위(사진=중계 화면 캡처).
내셔널 리그 7주차 순위(사진=중계 화면 캡처).
내셔널 리그 포인트 현황(사진=중계 화면 캡처).
내셔널 리그 포인트 현황(사진=중계 화면 캡처).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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