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e스포츠협회, 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e스포츠 체전은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그리고 시범 종목인 '발로란트'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토)에는 '발로란트', 'FC 온라인' 예선전이 열리고, 이튿날인 24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예선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 달 1일(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점에서 본선이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내 재학 중인 중, 고등학생의 아마추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0일(수)까지 가량 아마추어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 개의 다양한 종목을 진행해 기존 소년 체전과 같이 e스포츠 체전의 느낌을 강화했다.
서울e스포츠협회는 2022년부터 서울시체육회 산하 인정단체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e스포츠 서울컵, '이터널 리턴' 아마추어 시리즈 등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 개최 및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의 MOU 등, 풀뿌리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개성 서울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서울을 중심으로 한 학교 e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며 "향후 소년체전 내 e스포츠 종목의 준비를 위한 초석의 대회"라고 밝혔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