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6일(현지시각)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 중국 하얼빈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하계 올림픽 e스포츠 부문 정식 종목을 결정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김관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던 스트리트 파이터6가 다시 한 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13.12 패치 버전 논란이 일었던 LoL과 펍지 모바일의 경우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표기됐다.
한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이와 관련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대회는 내년 9월 19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