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1의 첫 주 대회는 프릭스와 T1의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대회 진행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돌아온 PUBG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PWS)의 첫 주는 지난해 국내 최강 팀이었던 DN 프릭스의 무대였다.
8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 1의 1주차 대회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가 1위를 차지했다.
프릭스는 프로 16개 팀이 참가한 1일차 일정에서 첫 경기 0점을 기록했지만 2번째 경기서 8킬 치킨으로 추격을 시작한 뒤 4경기에서 다시 한 번 치킨을 챙긴 것은 물론 41킬을 기록하며 총점 75점으로 1일차 PGC 포인트 10점을 가져갔다.
이어 2일차에도 치킨 2개를 추가하며 46킬 69포인트로 다시 한 번 PGC 포인트 10점을 더한 프릭스는 3일차에 1치킨 32킬로 49점을 기록,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3일 합계 5치킨 119킬로 193점을 기록하며 T1을 14점 차이로 제치고 1주차 최고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PGC 포인트도 3일 합계 25포인트에 1주차 우승 10포인트, 그리고 최다킬 5포인트를 합한 15포인트를 더해 40포인트를 쌓았다.
프릭스가 14점 차이로 T1을 밀어내고 1주차 우승을 차지했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13점 차이의 2위에 오른 T1은 치킨 수는 2개에 그쳤지만 1일차와 2일차 모두 2위에 오르며 선두권에서 밀려나지 않았고, 킬 수도 109킬을 기록하며 179점을 쌓았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PGC 포인트는 3일 합계 22포인트를 챙기며 4치킨 80킬로 144점을 기록한 3위 팬텀 하츠 e스포츠의 13포인트와 9포인트 차이를 유지했다.
이어 1주차 첫 치킨의 주인공인 디플러스 기아가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프유마인 게임PT, 센티넬, 디바인, SGA 인천, 이글 아울스, FN 포천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주차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3일에 걸친 대결 끝 15일에 2주차 최고 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킬 수와 주차 우승 보너스 포인트까지 챙기며 PGC 포인트에서도 18점 차이를 기록했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