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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키스탄 '철권8' 3일간 맞대결, 대진은?

'철권8' 최강 국가를 두고 한국과 파키스탄 대표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출처=숲 공식 SNS).
'철권8' 최강 국가를 두고 한국과 파키스탄 대표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출처=숲 공식 SNS).
'철권8'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한국과 파키스탄의 정상급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숲은 최근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 등을 통해 '숲 네이션스 컵 철권8 한국 VS, 파키스탄(이하 SNC 철권8)' 대회 일정 및 경기 방식, 대회 참가 선수 명단 등을 공개했다.

'SNC 철권8'은 여러해 동안 최고의 무대에서 치열하게 대결을 펼쳐온 한국과 파키스탄의 '철권' 선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결하며 승부를 가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각 팀에서는 7명씩의 메인 선수를 선정했으며, 교체 선수도 지정해 선수단을 완성했다.
한국은 '무릎' 배재민, '울산' 임수훈, '랑추' 정현호, '체리베리망고(CBM)' 김재현, '전띵' 전상현, '물골드' 한재균, '샤넬' 강성호가 메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엣지' 이주형, '로하이' 윤선웅, '머일' 오대일이 교체 선수로 결정됐다.

이에 맞서는 파키스탄은 '아슬란 애쉬' 아슬란 시디크, '아티프' 아티프 이자즈, '파르진' 무함마드 파르진 '더 존' 아딜 셰이크, '누만 Ch' 나우만 차우드리, 우사마 압바시, 하피즈 탄비르가 메인 멤버로, 아산 알리가 교체 선수로 각각 발표됐다.

두 나라의 강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출처=숲 공식 SNS).
두 나라의 강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출처=숲 공식 SNS).
서울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일 모두 다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1일차 '레전드 매치'에서는 팬들이 열광했던 레전드 매치를 재현하는 3선승 10연승 대결이 준비됐다. 먼저 1경기에서는 '울산' 임수훈 대 '아티프' 아티프 이자즈의 'EWC 2024' 리매치가 진행되며, 2경기에서는 '무릎' 배재민 대 '아슬란 애쉬' 아슬란 시디크의 'EVO 2019' 대결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이어 네 선수의 공식 사인회 및 포토 사인회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2일차 '엔트리 방식 팀 매치'는 3선승 방식 경기로 상대팀의 모든 선수를 탈락시키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첫 7경기의 출전 순서는 추첨으로 결정된다. 모든 선수가 1번씩 출전하는 7경기 이후에는 각 팀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이 교대 출전하게 되며 엔트리는 블라인드로 결정된다.

마지막 3일차 '승자연전 방식 팀 매치'는 7대7의 블라인드 라인업 2선승 방식 대결로, 한 선수는 한 번에 2연승까지 경기할 수 있다. 한 팀의 모든 선수가 출전했을 경우 엔트리는 리셋되며, 13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2일과 3일차 대결서 1:1로 동률시 최종 승리 국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결정전'도 준비됐다. 각 팀에서 선정된 한 명의 선수가 3선승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이 때도 사이드는 가위바위보로 결정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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