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2 대 0 kt 롤스터 '류크' 윤창근
1세트 파타나삭 워라난 2 대 1 윤창근
2세트 파타나삭 워라난 3 대 1 윤창근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이 kt 롤스터 '류크' 윤창근을 완파하고 1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21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SL 스프링' 4주 1일 2경기에서 DK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이 kt 롤스터의 '류크' 윤창근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조합의 '류크' 윤창근과 밀라노FC 중심의 '줍줍' 파나타삭 워라난이 맞붙은 1경기, 상대의 첫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 파타나삭 워라난이 바조의 중거리 슛으로 9분 만에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상대의 빠른 진입을 힘으로 압박하며 공을 빼앗아 바조의 크로스와 굴리트의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로도 파타나삭 워라난이 공격을 이끌었으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시작 직후 천천히 페널티 박스 쪽으로 다가선 파타나삭 워라난은 몇 차례의 심리전에서 승리하며 공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밀어넣으며 셰우첸코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며. 오른쪽 코너킥과 왼쪽 드로인으로 찬스를 노리던 윤창근은 페널티 박스서 대각선 공격을 성공시키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한 차례씩 1대1 찬스를 실패한 상황서 윤창근이 막판 공세를 이어갔으나 골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는 2:1로 끝나 파타나삭 워라난이 1세트의 승자가 됐다.
이어 진행된 2세트, 중앙서 빼낸 골로 공격에 나선 윤창근이 크로스에 이은 호날두의 헤딩으로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파타나삭 워라난의 굴리트의 중거리 슛과 후속 공격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공격권을 계속 가져간 상황서 파타나삭 워라난의 셰우첸코가 동점에 성공했으며 한층 강해진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해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실패한 상태서 전반전이 1:1로 마무리됐다.
두 선수 모두 후반 중반까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평행선이 이어진 가운데 파타나삭 워라난이 페널티 지역서 상대를 맞고 굴절된 공을 밀어 넣으며 다시 앞서 나갔으며, 7분 뒤 추가 골을 득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윤창근이 후반 추가 시간까지 반격을 이어가며 찬스를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가 종료, 3:1로 패자조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