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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ule of '3 consecutive 1st place finishes', which Moon Ho-Joon and Park Hyun-Soo also failed to achieve

사진='호준' 문호준.
사진='호준' 문호준.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에 이어 '호준' 문호준과 '현수' 박현수도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32강과 16강 개인전에는 신규 방식이 추가됐다. 바로 3개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획득 점수 여부와 상관없이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하면 1등을 차지함과 동시에 경기를 끝내게 된다. 즉 50점 이상 획득해야 하는 기존의 룰에 긴장감을 추가하기 위한 묘책이다.

신규 룰은 개인전 32강이 끝날때까지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이 각각 B조와 C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실패했고, '호준' 문호준과 '현수' 박현수가 D조에서 2라운드 연속 1등에는 성공했지만, 3라운드 연속 1등을 하지 못했다.

사진='현수' 박현수(넥슨 제공).
사진='현수' 박현수(넥슨 제공).
32강 D조 경기에서 3라운드 연속 1등 기록이 두 번이나 나올 뻔 했다. 문호준은 1, 2라운드에서 연속 일등을 차지하며 3라운드에서 기록 달성의 기회를 얻었지만 박현수에게 저지당하며 2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문호준의 대기록 방어에 성공한 박현수는 4라운드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신기록 달성 기회를 얻었으나 4위에 그치며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문호준과 박현수 이전에도 3회 연속 1등 기록을 달성할 뻔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이다. 개인전 B조 경기에서는 '성빈' 배성빈이 1, 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처음으로 3라운드 연속 1등의 기회를 얻었지만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실패했고, C조 경기에서는 '쿨' 이재혁도 3라운드에서 기록 달성에 도전했지만 3위를 차지하며 경기 종료에는 실패한 바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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