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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팀스피릿] 다크호스 "상대팀이 약했기 때문"

다크호스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8강 풀리그 A그룹 4경기에서 4G+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경기를 마친 다크호스는 "4G+ 팀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Q 승리한 소감은.
A 노진철=전력상으로 우리팀이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경기 전부터 2대0 승리를 자신했다.

Q 지난달 23일 퍼스트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A 노진철=변명이지만 연습도 많이 부족했고, 팀워크를 맞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식하게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역활을 분담해 연습도 많이하고 있고, 팀원간 호흡을 맞추기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재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상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박종근=언제 다시 경기를 치를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있다. 특히 데스매치로 경기를 하면 우리팀이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바뀐 경기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노진철=연습을 많이 해야될 것 같다. 아직 어색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Q 연습량은 어떻게 되나.
A 노진철=저녁에 시간을 맞춰서 하고 있다. 개인전과 팀전 각각 2~3시간 이상씩 하는 것 같다.

Q 다음 경기에서 택환부스터와 맞붙는다.
A 노진철=충분히 승산 있다고 본다. 이요환 선수만 잡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 라이벌로 생각하는 팀이 있나.
A 노진철=팀 보다는 개인적으로 이요환 선수가 가장 위협적인 것 같다. 또 굳이 팀을 고르자면 판타스틱4가 가장 두렵다. 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한다. 이상태로만 하면 우리가 질 것 같지는 않다.
박종근=우리팀이 최고 아닌가. 상대팀에서 라이벌을 찾고 싶지는 않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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