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퍼펙트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못해 솔직히 아쉽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퍼펙트 근처에는 가지 않았나(웃음).
Q 3라운드까지 1위를 하다 4라운드에서 아쉽게 2위로 내려갔다.
A 맵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었고 자신 있었는데 라인을 실수하는 바람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 솔직히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 아니겠나.
Q 바디 강화 시스템은 어떤 것 같나.
A 강화 시스템이 카트 바디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개인적으로는 바이크는 A, C타입 강화가 좋고 4륜은 E타입 강화가 좋은 것 같다.
Q 문호준이 A조에서 퍼펙트를 했다. 의식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A 내가 좋아하는 트랙으로 끌어가려고 노력했다. 은근히 퍼펙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더라. 앞에서 (문)호준이가 퍼펙트를 한 것을 보니 자존심 때문에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새로운 변화를 많이 시도하고 있는데 어떤 생각이 드나.
A 카트라이더 리그 방식 보다는 재방송이나 홍보를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웃음). 재방송도 아침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Q 이번 시즌 라이벌이 있다면.
A 역시 빅3가 아닐까 생각한다(웃음). 팀스피릿 때 연습을 체계적으로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어 이번 개인전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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