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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리그] 신촌레이디 설유리-이민선 "심하게 긴장 됐다"

[서든리그] 신촌레이디 설유리-이민선 "심하게 긴장 됐다"
의외의 결과라고 봐도 무방했다. 온라인 클랜전에서 SNP이 신촌레이디에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SNP가 무난하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신촌레이디는 예상과 다르게 8대5로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첫 방송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설유리=그냥 좋다(웃음).
이민선=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확실히 방송 경기에서 이기고 나니 짜릿한 느낌이 있다. 경기를 하는 장소가 바뀌고 LCD 모니터에서 처음 하다 보니 신기하더라.

Q 오늘 선수들이 초반 전반적으로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A 이민선=긴장했는지 말이 많더라. 말을 할 때 마우스를 누르면서 해야 하니 총 쏠 때 힘들더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초반에 끌려 다녔던 감이 없잖아 있었다.
설유리=첫 방송 경기다 보니 긴장했다. 손이 풀리지 않았다.

Q SNP에게 이길 자신 있었나.
A 이민선=원래 우리가 잘한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 승자 예상 투표에서 우리가 80% 나왔다(웃음).

Q 오늘 총 17킬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A 설유리=잘 못한다(웃음).
이민선=아니다. 정말 잘한다. 겸손한 것뿐이다(웃음).

Q 인터뷰가 처음이라 긴장을 한 것인가.
A 설유리=사실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웃음). 그만큼 긴장이 됐다.

Q 이번 리그 목표가 있다면.
A 이민선=결승전에 가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가 보급을 했다면 1, 2주차에 경기를 한 여성팀들보다 더 잘했을 것 같다. 4주차 경기에서 누가 이길 지 눈에 보인다. 그 팀이 왠지 힘든 상대일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설유리=학생이라 주말에 경기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웃음).
이민선=오늘 내가 욕 한마디를 해서 경고를 당했다(웃음). 다음부터는 경고 받을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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