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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5차 카트리그] 박정렬 "그랜드파이널 직행이 목표"

매번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리그 본선에 진출하긴 했지만 눈에 확 띌만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박정렬. 그러나 S2 채널로 전환된 이번 리그에서 박정렬은 '빅3' 유영혁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조2위로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원상원과 승자조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보여주며 명승부를 연출한 박정렬. 새로운 다크호스에 박정렬의 이름을 올려 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Q 조2위로 승자조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기분 좋다. 처음으로 승자조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을 것 같다(웃음).

Q 1차 예선에서는 4위였고 2차 예선 때도 초반에 불리한 상황에 놓였는데.
A 처음에는 솔직히 불안했는데 40점이 넘고 난 뒤 왠지 승자조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아 도박을 걸어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솔직히 승자조에 가고 싶긴 했지만 그렇다고 떨어질 수는 없었기 때문에 원상원 선수를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목숨 걸고 주행을 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

Q S2로 바뀐 뒤 성적이 좋다.
A S2 채널로 바뀌면서 승자조에 갔지만 그래도 S3가 더 좋다(웃음). 카트 바디 강화가 좋아서 S2 채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지 나는 아직도 S3가 더 좋다(웃음).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목표는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는 것이다. 4위 안에 들고 싶다. 70%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승자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조금 아쉬울 것 같다.

Q 승자조에서 '빅3', 이중선, 박인재 등 쟁쟁한 선수들과 붙게 되는데.
A 쟁쟁한 선수들과 연습을 많이 하면서 경기 감을 익힐 예정이다. 솔직히 연습할 때는 잘 못하는데 리그 때는 잘되는 것이 신기하다(웃음). 연습 때 잘 못해도 좌절하지 않는 것이 내 장점인 것 같다(웃음).

Q 첫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A 더 소심해 진다(웃음). 나는 A형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패자부활전에 가더라도 그랜드파이널에는 반드시 진출하겠다. 앞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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