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액션토너먼트] 주영준-이한빛 "OP와 4강서 붙고파"

[액션토너먼트] 주영준-이한빛 "OP와 4강서 붙고파"
바니레인져가 우승후보로 불리는 이유를 오늘 경기에서 제대로 보여줬다. 진격팀을 상대로 바니레인져는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이 20대5로 압살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바니레인져는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향후 활약을 예고케 했다.

Q 승자조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
A 주영준=어린 나이인데 상금을 타게 되지 않나. 기분이 좋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사먹을 생각이다.
이한빛=핵심픽 두 개를 빼앗겨서 위협도 있었는데 잘 이겨냈던 것 같다. 다행이다.

Q 오른 조합의 콘셉트가 있다면.
A 이한빛=호타루, 브루스, 린 조합을 하고 싶었다.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를 가져오고 싶었는데, 브루스와 레이튼 두 개를 빼앗기는 바람에 힘들게 경기가 풀릴 줄 알았다.

Q 핵심픽을 빼앗겼는데 어떻게 대처했나.
A 이한빛=평상시에 픽을 빼앗길 것을 대비해 린과 비슷한 마틴과 브루스를 중심으로 연습했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연습한 것이 효과를 봤다.

Q 랜덤으로 시바 포가 선택됐는데.
A 이한빛=시바포가 방어 아이템을 구입한다 해도 메인 탱커로는 부족한 면이 크다. 그래도 경기 초반에 성장도 잘해주고 상대가 들어오는 것을 잘 막아내서 잘 풀렸다. 사실 브루스나 도일 같은 캐릭터가 나왔으면 하고 바랬다.

Q 드렉슬러가 가장 먼저 만렙을 찍었다.
A 주영준=한 번도 죽지 않았다.그래서 빠른 만렙을 찍을 수 있었다. 원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다(웃음).

Q 상대 진격과 평소 친분이 있나.
A 이한빛=평상시 연습을 할 때 서로 피했다. 전략도 들키는 등 좋지 않은 결과를 낼 것 같았다. 선수들끼리는 친해 직접 가서 인사했다.

Q 오늘 경기로 승자전과 패자전이 나뉜다. 어떤 것 같나.
A 승자전으로 올라가면 오히려 경기 경험이 줄어들다 보니 오히려 불리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일찍 짜여진 팀들이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다 데려가 신인들을 데리고 팀을 짤 수 밖에 없었다. 경험을 많이 쌓고 싶었는데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Q 4강 승자전에서 누구를 만나고 싶나.
A OP팀을 만나고 싶다. 다른 팀을 만나게 되면 영웅 조합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우승자가 속한 팀이긴 하지만 연습 때 진 적이 없다. 오히려 소풍팀을 이겨본 적이 없다.
주영준=나 역시 OP팀을 만나고 싶다. 다시 한번 말하면 소풍을 이겨줬으면 좋겠다(웃음).
이한빛=핵심 캐릭터가 겹치기 때문에 핵심픽을 빼앗으면 솔직히 쉽게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이한빛=여기까지 올라왔으면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상금 획득하면 대학 등록금에 보탤 생각이다.
주영준=피자도 매번 시켜먹고 부모님께 악세서리도 사드릴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한빛=우리 팀이 연습량이 많은 편도 아니고 자주 싸운다(웃음). 그래도 연습할 때는 열심히 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고맙고 오늘 팀워크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주영준=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