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대0 투혼
1세트 위너 승 < 주점 > 투혼
2세트 위너 승 < 사망의탑 > 투혼
메이비의 빈자리를 채운 위너가 4강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위너는 8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2013 섬머 던전앤파이터 대장전에서 김지현의 올킬과 남우현의 분전으로 세트 스코어 2대0의 대승을 거뒀다.
1세트 위너는 김지현을 선공으로 내세워 퇴마사 우인재를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지현의 바통을 이어받은 여레인저 남우영은 캐논과 은탄을 사용한 공중 콤보로 유윤학과 서인수를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서 위너는 다시 크루세이터 김지현을 선봉으로 내세웠고 전략은 정확하게 먹혀들었다. 상대 1세트서 패배를 안겨준 유윤학의 지연사출에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힐윈드와 승리의창, 빛의복수를 활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유윤학을 잡은 김진혁의 진격은 멈추지 않았다. 김진혁은 투혼의 마지막 선수인 우인재를 상대로 끈기있는 기다림과 승리의창, 참회의망치로 빈틈을 만들고 공중 콤보를 성공시키는 화려한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김진혁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낸 위너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악마군단장을 상대로 승자조 4강에서 만나게 됐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