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비원에프 0대2 꼬꼬마텔레토비
1세트 팀비원에프 4 < 제3보급창고 > 승 6 꼬꼬마텔레토비
2세트 팀비원에프 3 < 프로방스 > 승 6 꼬꼬마텔레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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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텔레토비가 신생팀들간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꼬꼬마텔레토비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16강 2주차 2세트 경기에서 팀비원에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꼬꼬마텔레토비는 3연패를 기록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세트에서 패하며 위축될 수도 있었던 팀비원에프였지만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속공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꼬꼬마텔레토비도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2라운드를 퍼펙트 승리로 가져가며 라운드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세 번째 라운드도 꼬꼬마텔레토비의 완벽한 수비가 돋보였다. 꼬꼬마텔레코비는 정해창과 정영현이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라운드 스코어를 2대1로 만들었다. 그러나 또다시 팀비원에프가 중앙 지역을 점령하며 승리, 2대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전반전을 3대2로 리드한 꼬꼬마텔레토비였지만 후반 첫 라운드에서 팀비원에프 박강우의 활약을 막지 못하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각성한 꼬꼬마텔레토비는 팀플레이를 과시하며 내리 두 라운드를 따내고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꼬꼬마텔레토비는 김희광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샷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은 대회 첫 승을 획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