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옴으로 이적한 뒤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김준혁이 다음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준혁은 24일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GSTL FXO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남기웅에게 패했다. 지난 시즌 프로리그에 출전해 삼성전자 칸 송병구의 200승을 저지했던 김준혁은 최근 웅진 스타즈에서 액시옴으로 이적했다.
김준혁은 "오늘 경기서 프로리그 때처럼 긴장했는데 패해 아쉽다. 그렇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 출전하게 될 것 같은데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