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5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액션토너먼트 16강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6일에 시작될 액션 토너먼트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최종 예선이다. 지난 10월부터 온라인과 PC방 예선을 통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시작된 '던전앤파이터' 대장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악마군단장 및 제닉스스톰X, 위너, GOD, 제닉스 테소로, 야와, 이스카라, 악마군단이 치열한 경쟁 끝에 8강 티켓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우승후보인 디펜딩 챔피언 장재원이 김창수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정재운과 김창수, 김창환, 조신영, 정상천 등이 최종 본선에 합류했다.
사이퍼즈 부문에서는 지난 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유명 선수들이 각각 신생팀을 이끌고 새롭게 등장하는 등 경기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265, 투신, 저격, 골드골드, 제닉스스톰X, XO, 필승, 강림이 승리하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을 두고 펼쳐질 액션 토너먼트는 내년 1월6일부터 매주 월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