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
A 김두리=결승 올라가서 기쁘다. 4강에서 유로를 만날 것 같았는데 탈락하는 바람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마무리 해서 아쉽다.
A 문학준=윈윈은 무섭지 않았다. 결승전은 당연히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Q 윈윈이 대등한 플레이를 펼쳤다.
A 김두리=윈윈이 샷은 좋은데 오더와 팀플레이에서 우리 팀에 많이 밀린 것 같았다.
Q 1세트에서 1대3 세이브를 기록했다.
A 김두리=세이브를 할 것으로 기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2층에서 상대 선수를 잡았을 때 (기록 수립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부진했던 강건이 제 역할을 했다.
A 문학준=8강까지 부진했지만 (강)건이 형이 못한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 우리가 시킨 것을 잘해줘서 고마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정말 기뻤다.
Q 5연속 결승 진출과 4연패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A 문학준=부담같은 것은 절대 없다. 승패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
Q 결승에 누가 올라왔으면 하나.
A 김두리=울산 클랜, 인트로스펙션과 연습을 해봤지만 인트로스펙션이 올라올 것 같다.
A 문학준=인트로스펙션이 올라올 것 같지만 우리가 우승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문학준=오늘 승리해서 이제 결승전과 파이널 대회만 남았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연습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