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남성부 4강 2주차
▶인트로스펙션 2대0 울산클랜
1세트 인트로스펙션 6 < 제5보급창고 > 3 울산클랜
2세트 인트로스펙션 6 < 크로스포트 > 4 울산클랜

인트로스펙션 OXOXOIXXOOO
울산클랜 XOXOXIOOXXX

인트로스펙션이 울산클랜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인트로스펙션은 13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남성부 4강 울산클랜과의 2경기에서 6대4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오른 인트로스펙션은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결승을 치르게 됐다.

1라운드에서 정현섭이 결정적인 샷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인트로스펙션은 2대2 상황에서는 전형민이 2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전반 라운드를 3대2로 마무리 했다.

공격으로 후반 라운드를 들어선 인트로스펙션은 울산클랜의 이성근을 막지 못하고 연속 2라운드를 내줬지만 8라운드에서 환풍구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트로스펙션은 9라운드 초반 전형민이 빠르게 폭탄을 설치한 뒤 빠져나갔고 나머지 선수들이 폭탄 제거를 하기 위해 달려든 상대 선수들을 연거푸 잡아내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인트로스펙션은 10라운드에서 전형민이 공간을 만들어낸 뒤 맵 중앙 전투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인트로스펙션은 김진구가 1대1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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