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이 서든어택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연속 우승 기록을 계속 갈아 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넥슨 서든어택 5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반부 경기에서 인트로스펙션을 상대로 네 시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미 서든어택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결승 연속 진출은 무려 다섯 번이다. 서든어택 초대 리그부터 슈퍼리그를 거쳐 챔피언스리그까지 다섯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한 팀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유일하다.

지금까지 서든리그 역사상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유리하다. 그 다음으로는 1, 2차 수퍼리그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e스포츠 유나이티드가 유일하기 때문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자신들이 달성한 기록을 갱신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서든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결승 상대는 인트로스펙션이다. 세 시즌 연속 맞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퍼스트제너레이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워낙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힘든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퍼스트제너레이션 강건은 "4회 우승은 정말 상상도 못했던 기록"이라며 "만약 이룬다 하면 정말 기쁘겠지만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이미 연속 우승 기록 보유자이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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