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5차 리그 남성부 결승전
▶퍼스트제너레이션 3대2 인트로스펙션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5 < 제3보급창고 > 6 인트로스펙션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 프로방스 > 5 인트로스펙션
3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4 < 제5보급창고 > 6 인트로스펙션
4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 드래곤로드 > 3 인트로스펙션
5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 크로스포트 > 5 인트로스펙션

퍼스트제너레이션 OOOXXㅣXOXXOㅣO
인트로스펙션 XXXOOㅣOXOOXㅣX

마지막 1초에서 승부가 갈렸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이 골든라운드 접전 끝에 인트로스펙션을 다시 한 번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7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5차 리그 남성부 결승 5세트에서 골든 라운드 접전 끝에 인트로스펙션을 6대5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대회 4연패와 함께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4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퍼스트제너레이션은 5세트 초반 김두리의 활약을 앞세워 연속 3라운드를 가져갔다. 인트로스펙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진구의 활약 속에 2라운드를 따냈다.

후반 라운드 들어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4대5 상황에서 김두리와 강건이 활약하며 승부를 골든 라운드로 몰고갔다. 골든 라운드에서 공격으로 들어선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올인 전략을 선택했다.

빠른 타이밍에 폭탄을 설치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5명의 선수가 상대 팀에 모두 잡혔지만 1초를 남긴 상황에서 인트로스펙션의 폭탄 제거를 저지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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