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선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들려달라. 원래 출전 명단에는 없었는데.
A 원래는 참가 목적이 없었는데 현장에 선수들과 같이 오니까 해보고 싶었다. 운이 좋았던 것이 불참자가 생겨야 가능한데 마침 인원이 생겼다. 박용운 감독님께 허락을 구한 뒤 예선에 참가하게 됐다. 허락해줘서 감사드린다. 장비도 없었는데 본선에 오르게 됐다.
Q 그렇다면 경기는 누구 장비로 임했나?
A 패자 결승에서는 (정)우용이가 자신의 장비를 빌려줬다. 그 전까지는 주최측 장비로 임했다.
Q 브라질 선수들의 실력은 어떤지 궁금하다.
A 생각보다 잘한 선수도 있었다. 대부분 북미 서버 다이아 혹은 날개 마스터 수준인데 손놀림이나 빌드를 보면 제법 잘 따라한다.
Q 본선에서 어떤 조에 속하길 원하나.
A 우리 팀 선수들(정우용, 김준호)이 없는 A조 아니면 B조에 들어갔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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