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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진에어 김유진 "도발은 4강 이상부터"

[WCS] 진에어 김유진 "도발은 4강 이상부터"
2013년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최종 우승자인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이면서 16강에 올랐다.

김유진은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프로토스 홍덕과 한재운을 연속적으로 제압하면서 6번째 16강 멤버가 됐다.

김유진은 인터뷰에서 저그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최근 들어 저그들이 사용하는 뮤탈리스크와 타락귀 전략을 잘못 읽으면서 어윤수와의 최종전에서 패했기 때문. 김유진은 "저그 선수들이 뮤탈리스크와 타락귀를 보여준 뒤 다시 군단숙주로 돌아가는 체제를 택하는 경우도 있어서 3세트를 내줬다"고 말했다.

겸손한 인터뷰로 유명하다는 말에 김유진은 "32강이나 16강에서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보다는 4강, 결승 등 관심을 끄는 매치업에서 상대 선수들을 도발해야 더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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