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개막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윤덕수(아이디 baNhwA)=KDL이 성황리에 개막되서 기쁘다. 빨리 상금을 받고 싶다.
A 이정재(아이디 sundhie)=긴장됐는데 열심히 해서 승리한 것 같다. 기쁘다.
Q 상대가 퍼지를 골랐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윤덕수=딱히 퍼지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준비한 것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A 이정재=우리를 무시하는 거나 아니면 즐겜 모드를 한다고 생각했다.
Q 초반에 상대 5인 갱킹에 2킬을 내줬다.
A 윤덕수=상대가 어느 쪽으로 올지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공격적으로 할 것 같아서 레인을 확인하려고 갔는데 수정의 여인이 와드를 설치하려다가 당하고 말았다.
A 이정재=궁극기를 사용했는데 퍼지를 못 잡아서 아쉽다.
Q 티어2에서도 상금이 누적되는데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A 윤덕수=EoT 해머가 될 것 같다. 티어2에서는 EoT 해머 제외하곤 경계되는 팀은 없다. 10일 뒤에 만나는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다만 단판이기 때문에 EoT와 격차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윤덕수=KDL 개막을 계기로 도타2 프로리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발전하는 MVP 핫식스가 되겠다. 후원사인 롯데칠성과 임현석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A 이정재=티어2라서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죄송하다. 열심히 분발해서 더 높은 곳을 노려보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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