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형의 포포투] 4-1-1-4와 3-5-2를 알아보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41107580121776_20140411101852_3.jpg&nmt=27)
현실 축구와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파온라인3의 A부터 Z까지 피파 전(前) 프로게이머이자 WCG 금메달 수상자인 김두형이 상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김두형은 데일리e스포츠를 통해 '포포투'와 '베스트11' 코너를 연재하며 피파온라인3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편집자주>
현실 축구의 포메이션은 수도 없이 많다. 사령탑이 누구인지, 어떤 팀을 상대하는지에 따라 무한한 변화를 시도한다. 또 경기 중에도 수시로 바뀐다.
현실 축구가 이처럼 다양한 포메이션을 한 경기 안에서 소화하는 반면 피파 게임(온라인 포함)에서 포메이션은 틀에 박혀있는, 다소 형식적인 형태로 존재해왔다. 피파를 즐기는 유저들은 포메이션의 단순함에 질려 선수들의 개인기 또는 골 넣는 패턴 찾기에 주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피파온라인3(이하 피온3)에서는 그 틀이 완전히 없어졌다. 유저의 선호도에 따라 선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100% 자유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실제 축구와 많이 비슷해져 가고 있다는 점에 오랫동안 피파계(?!)에 몸담아 있던 필자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예를 들어 4-4-2가 4-1-1-4가 될 수도, 4-2-4가 될 수도, 2-2-2-2가 될 수도 있다.
자유도가 높아진 만큼 유저들은 자신의 포메이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머리 속으로만 그리던 포메이션을 택했지만 수비 라인이 뻥뻥 뚫린다든지,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골을 넣지 못한다면 패배로 직결된다. 패배한 이후 통한의 키보드 공격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메이션의 기본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만 한다.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현재 피온3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두 가지 포메이션에 대해 짧은 지식이나마 필자의 견해를 더해 보려한다.
ⓐ4-1-1-4 포메이션(원볼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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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윙백의 오버래핑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측면 공격(크로스 플레이)에 있어서도 효과를 볼수 있다.
다만 4백을 보호하기위해 원볼란치를 놓기 때문에 공격시에 미드필더의 숫자가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이는 참여도 설정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3-5-2 포메이션(더블볼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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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가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포메이션이다. 3백 위에 더블볼란치, 그리고 그 위에 중앙 미드필더, 양쪽 윙어 즉 5명의 미드필더로 중원을 장악하고 3명의 센터백으로 안정적인 중앙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드필더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개인기보다는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하기쉽다. 즉, 지공에 특화된 포메이션이다.
하지만 측면 공간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크로스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4-1-1-4와 마찬가지로 3-5-2에서도 참여도 설정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4-1-1-4는 공격 전개시 측면 쪽을 활용하기가 수월하고 중앙 수비에는 어려움이 있다. 3-5-2는 공격 전개시 중앙 쪽을 이용하면 상대를 몰아치기가 낫고 측면 수비에서 구멍나기가 쉽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쿼드C에는 나만의 개성적인 포메이션을 만들어 준비한다면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비기까지 마련한 셈이니 1승은 식은 죽 먹기다.
기고 김두형(전 WCG 피파 금메달리스트)
정리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