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늘 갑자기 패치가 돼서 당황했다. 그렇지만 연습한 조합이 그대로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6.81 패치 예고는 며칠 전에 됐는데 준비는 하고 있었나?
A 사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패치가 될 줄 몰랐다. 운 좋게 우리가 연습하던 영웅이 나와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상대 팀은 패치를 신경쓰지 않을 것 같았다.
Q 제우스를 뽑았는데 누구 생각인지 궁금하다.
A 팀장은 내가 맡고 있지만 밴픽은 다른 선수가 보고 있다. 중국 대회를 보니까 고대영혼하고 제우스가 잘 맞았다. 두 영웅을 선택하면 잘 통할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
Q 티어2에서 주시하고 있는 팀이 있나.
A 무한 팀이다. 티어3에서 만날 때마다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Q 목표는 무엇인가.
A 티어2 목표는 프로 팀을 잡아내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2위 안에 들어서 승격강등전에 가고 싶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무한은 반드시 잡겠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우리 팀 서포터가 다른 사람이었는데 연습 도중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편히 쉬라고 말해주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