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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S2] MVP 피닉스, 레이브 잡고 2연승

[KDL S2] MVP 피닉스, 레이브 잡고 2연승
[KDL S2] MVP 피닉스, 레이브 잡고 2연승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2
▶2티어 다곤 파이브 승-패 노아
▶1티어 MVP 피닉스 2대0 레이브
1경기 MVP 피닉스 승-패 레이브
2경기 MVP 피닉스 승-패 레이브

MVP 피닉스가 레이브에 승리를 거두고 KDL 1티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MVP는 11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 레이브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MVP는 상금 1,1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경기에서 제퍼의 연승을 저지한 MVP는 이날 경기에서는 5인 도타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1경기 초반 상단을 책임진 불꽃령의 이상돈이 2번이나 죽었지만 흑마법사의 박태원과 자키로의 이준영이 하단에서 2차 타워까지 철거했고 중단에서도 슬라크의 김선엽이 상대를 압도했다.

레이브는 경기 중반 상단 2차 타워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성장을 계속한 김선엽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MVP는 2경기에서는 항마사의 지오 마다약의 갱킹에 고전했지만 죽음의 예언자의 박태원이 퇴마술 궁극기로 레이브의 중단과 상단 타워를 철거했다. 파도사냥꾼의 이상돈까지 공격을 지원한 MVP는 상단과 하단 전투병 병영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MVP는 경기 중반 성장을 계속한 레이브 지오의 항마사에 고전했지만 경기 40분쯤 벌어진 중단 전투에서 지오를 잡아냈고 상대 영웅까지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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