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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IM전 3대0 승리 이끌겠다"

[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IM전 3대0 승리 이끌겠다"
프로리그 시작했을 때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최근 16승3패를 기록하며 다승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벌어진 프라임과의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도 장현우를 제압하고 19승(9패)째를 기록했다. 김유진은 CJ 엔투스 김준호(20승10패)를 1승 차로 추격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요즘 다승왕 경쟁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다보니 2위까지 올라와있더라.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고 싶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최근 성적이 16승3패, 승률이 90%에 가깝다.
A 이유는 없다. 1라운드때 너무 못했을 뿐이다. 1라운드에서 부진해서 그런지 2라운드 성적부터 부각됐다. 그렇지만 최근 기세가 좋다보니 경기를 준비할 때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A '해비테이션스테이션' 맵이 빌드가 갈려도 할 만하다. 경기를 앞두고 맵은 신경쓰지 않았다. 장현우 VOD를 봤는데 광전사로 견제한 뒤 점멸 추적자로 승리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확장을 늘려가면서 중후반 운영을 노린 것이 주효했다.

Q 다음 경기에 따라 다승왕이 결정되는데 신경쓰일 것 같다.
A 처음에 프로리그 들어갔을 때 '다패'왕이라서 다승왕은 신경쓰지 않았다. 계속 승리해도 1위와의 차이가 8승이라서 멀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많이 올라와서 다승왕을 노리게 됐다. 2승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IM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고 나도 출전해서 팀에 승리를 이끌고 싶다.

Q 숙소를 이전했는데 어떤가.
A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예전 숙소는 연습실과 분리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붙어있다. 너무 편안해서 나태해지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코칭스태프에서 잘 잡아줄 것 같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축구 재미있게 보세요.(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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