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KDL S2] MVP 피닉스, 정규시즌 첫 우승 차지(종합)

[KDL S2] MVP 피닉스, 정규시즌 첫 우승 차지(종합)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2 결승전
▶MVP 피닉스 3대1 포커페이스
1세트 MVP 피닉스 승-패 포커페이스
2세트 MVP 피닉스 패-승 포커페이스
3세트 MVP 피닉스 승-패 포커페이스
4세트 MVP 피닉스 승-패 포커페이스

MVP 피닉스(이하 MVP)가 포커페이스를 제압하고 KDL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29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넥슨 아레나에서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 결승전 4세트에서 접전 끝에 포커페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 2,300만원을 확보했던 MVP는 결승전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신의 양날검' 트로피도 획득했다.

MVP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제퍼에게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MVP는 한 시즌 만에 국내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갱킹으로 박용규의 하늘분노 마법사를 잡아낸 MVP 피닉스는 역삼 레인을 감행한 하단에서 정동석의 라이온과 김용민의 그림자 마귀를 정리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MVP는 계속된 갱킹으로 표노아의 박쥐기수를 제압했고 중단 1차 포탑을 제거했다. 상단에서는 더블 데미지를 먹은 김선엽의 암살기사가 과감하게 갱킹을 감행해 표노아의 박쥐기수를 다시 한 번 잡아내고 점수 차를 벌렸다.

박쥐기수의 성장을 방해한 MVP는 하단으로 무리하게 공격을 들어갔다가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김선엽의 암살기사가 이승곤의 그림자 주술사 뱀와드의 도움을 받아 로샨을 제거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했다.

MVP는 경기 중반 점멸단검을 구입한 표노아의 박쥐기수를 막지 못하고 역전의 위기를 맞았다. 파밍을 계속하던 박태원의 나가세이렌이 여러 번 잡혔고 김용민의 그림마 마귀는 칠흑왕의 지팡이까지 나온 상황.

하지만 MVP는 이준영의 미라나와 이상돈의 파도 사냥꾼이 고비 때마다 궁극기로 상대 영웅을 잡아냈고 김선엽은 치즈와 함께 불멸의 아이기스를 다시 한 번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중단의 모든 포탑을 제거한 MVP는 전투병 병영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상돈의 재해 궁극기가 이어지며 상대 영웅을 압살시켰다.

결국 MVP는 본진 모든 건물을 정리한 뒤 우물에서 농성을 펼치는 여유 속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