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스빈체레 U.S(1승) 승-패 리퀴드(1패)
나투스빈체레 US가 리퀴드에 15분 만에 압승을 거뒀다.
나비 US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턴 벨뷰 호텔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인터내셔널4 풀리그 1일 차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5분 만에 1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는 나비 US로 흘러갔다. 'Sneyking' 진준우의 레이저가 지미 호의 파도사냥꾼을 압도하면서 점수를 벌린 것. 진준우의 활약 속에 상단과 하단 2차 포탑을 모두 밀어버린 나비 US는 리퀴드의 몰래 로샨 전략까지 파악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단 3차 포탑을 파괴한 나비 US는 중단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