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2승) 승-패 나투스빈체레(1패)
유럽의 강호 프나틱이 2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프나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턴 벨뷰 호텔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인터내셔널4 풀리그 1일 차 나투스빈체레와의 경기에서 초반 전투에서 많은 이득을 챙기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DK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한 프나틱은 나비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반 오거마법사를 선택한 나비 '쿠로키' 쿠로의 견제에 고전한 모습을 보인 프나틱은 소규모 전투에서 땜장이의 'H4nn1' 카이와 태엽장이의 `Trixi' 칼레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프나틱은 초반 상단 교전에서 에니그마의 'BigDaddy' 요한의 블랙홀 궁극기에 힘입어 압승을 거뒀다. 그대로 중단으로 치고 올라간 프나틱은 점수 차를 21대8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프나틱은 경기 21분 중단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상대 영웅을 압살시키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